한국석유공사

석유개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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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순서 탐사단계 개발단계 생산단계

지질조사 및 지구물리탐사를 실시하여 석유의 생성·이동·집적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파악하여, 석유부존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

석유 탐사방법

지표지질조사(Surface Geology)
- 지표를 통하여 층서, 지하 지질구조 및 석유 부존 가능성을 예측하는 작업
- 원격탐사 결과 인지된 지형과 이와 관련된 지하 지질구조를 암시하는 습곡, 단층, 균열대 등을 직접 탐사 (Field Work)
- 지질학자들의 현장답사 결과 확보된 각종 지질 정보와 조사 보고서 및 도면 등을 활용하여 충분한 지표 지질 탐사
물리탐사
- 중력(자력)탐사를 통하여 분지, 퇴적층 분포 및 기반암 확인
- 탄성파 탐사 : 매질이 다른 지층 경계면의 반사파를 이용하여 층서, 지하 지질구조, 석유부존 가능성 및 유망구조를 확인하는 작업
- 탐사시추 : 탄성파 탐사의 결과로 확인된 유망구조에 대해 석유 부존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작업

석유 부존을 위한 4대 필수조건: · 근원암 : 석유 및 가스를 생성할 수 있는 유기물을 함유한 암석
· 저류암 : 다공질의 암석으로써 탄화수소 보전에 적합
· 트랩 : 저류암 내에 탄화수소를 포획, 저장할 수 있는 구조
· 덮개암 : 포획된 석유가 새나가지 않도록 차폐 역할

물리탐사

탄성파 탐사(Seismic Survey)
- 탄성파 탐사는 지표 또는 해상에서 인위적으로 탄성파를 발사하여 지하 지층의 경계면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반사파를 기록하고 자료 전산 처리 및 해석 작업을 거쳐, 석유 부존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 도출
> 자료취득(Acquisition) > 전산처리(Processing) > 해석(Interpretation)
- 탄성파 탐사의 기법
  1. 2D 탐사 : 탄성파 음원으로부터 일정 방향·동일 간격의 수진기가 달린 단일 line의 streamer를 설치하여 자료를 획득하는 기법
    수직 단면도를 구할 수 있고 측선 간격은 보통 1km 이상에서 수십 km까지 다양하며 주로 광역탐사에 이용됨
  2. 3D 탐사 : 탄성파 음원으로부터 여러 line의 streamer를 설치하여 자료를 획득하는 기법 수직·수평 단면도를 구할 수 있고 측선 간격은 최대 50m를 넘지 않으며 주로 정밀탐사에 이용됨
탐사시추(Exploratory Drilling)
- 탄성파 탐사에 의해 도출된 유망구조에 굴착, 물리검층, 산출시험 등을 통하여 석유 부존 여부 확인 및 산출 능력을 평가하는 작업
산출시험 (Drill Stem Test, DST)
- 시추작업 중 이수검층·물리검층 등으로 탄화수소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층에 특수한 밸브와 패커를 붙인 시추관을 강하시켜 생산능력을 시험하는 방법
- 지층압력 및 생산량을 측정하고 저류층 유체 시료를 채취하여 유정의 생산능력 및 특성 파악
- 산출시험으로 도출된 자료의 압력을 분석하고 물질수지법 등을 통해 매장량을 평가하여, 향후 생산량 예측을 위한 저류층 모델 수립에 활용
- 시추방법 : 수직정, 경사정, 수평정 등이 있음
물리검층 (Wireline Logging)
- 시추공 내 측정 장비를 투입하여 지층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물리현상을 관찰하거나 인공적으로 파(음파, 중성자, 전자, 감마선)를 발사하여 이에 대한 반응을 기록·해석하는 작업
- 암석 내에는 암석 구성 입자 간에 공극(空隙)이 존재하며, 공극은 석유·가스·물로 채워져 있어 전기적·물리적 자극에 상이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이용하여 저류 구간 및 물리적 특성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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