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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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의 해외석유개발사업 현황

국내 유일의 석유개발 전문회사인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석유수급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해외유전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석유공사는 2021년말 기준 17개국 31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석유공사는 기술력과 사업운영능력을 확보하여 직접 광권을 취득하여 운영, 단순지분참여 위주의 기존 민간 기업들과는 다른 차원의 석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사업진출현황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홈페이지 [사업소개]-[개발사업]-[해외사업] 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석유개발사업 추진과정

석유개발사업은 크게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광구취득 : 탐사권리 확보를 위한 입찰참여, 직접협상, 지분참여계약, 자산매입
탐사단계 : 석유부존가능성 및 매장량 확인을 위한 지질조사, 물리탐사, 탐사/평가시추 실시
개발단계 : 생산준비를 위한 개발계획 수립, 생산정시추, 생산시설건설
생산단계 : 최적생산 및 최대회수를 통한 수익극대화를 위한 저류층 관리 및 생산시설 관리

[탐사-개발-생산] 과정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 내 [사이버홍보실]-[석유상식]-[석유개발과정] 코너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규사업 참여절차
신규광구 취득은 국제입찰참여, 정부와의 직접협상, 지분참여, 자산 또는 회사 매입 등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참여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정보수집 : 신규광구분양 및 지분양도 정보수집(지사, 인터넷, 산유국정부, 정보지 등)
- 개략평가 : 기초자료수집, 추가검토필요성 판단
- 정밀평가 : 평가팀 구성,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검토, 자료구입, 자료열람, 국내외 컨소시엄 구성
- 계약협상 : 입찰서 제출 또는 양도조건 합의
- 참여결정 : 사업참여 타당성 및 투자조건 적정성 심사
- 계 약 : 광권계약 또는 지분양도계약, 공동운영계약
석유개발사업의 특성

1) 자본집약형 산업
- 광구확보에 수백~수천만불의 보너스가 지급되며,
- 탐사시추비는 1공당 약 250~2,000만불 규모
- 개발비로 2억~3억불(1억배럴 규모 기준)이 소요되는 자본집약형 산업으로 자금이 부족한 회사는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2) 기술집약형
- 산업 응용과학, 3D탐사 등 최신첨단기술이 적용되어, 성공률 약 10%, 개발단가 10불 이하, 회수율 30%에 도전하는 기술집약형 산업입니다. 따라서 기술발달 정도가 사업의 수익성과 직결됩니다.

3) 장기산업
- 일반적으로 탐사부터 최초생산까지 약 5~7년, 생산기간은 보통 20~30년이 소요되어, 투자비 회수까지는 생산개시후 3~7년이 소요되는 장기산업입니다.

4) 고위험/고소득의 투자산업
- 석유 발견시에는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High Risk, High Return 투자산업입니다.

5) 연관산업효과
- 기계, 건설, 수송, 금융, 보험 등 연관산업의 수익창출이 큰 산업입니다.

6) 학습효과
- 석유발견을 위해 지하에 대한 예측 및 지역별 지질특성 등 노하우가 많이 필요하므로 경력 및 기술자의 경험이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세계 각국별 석유매장량 및 생산량

세계 각국의 석유매장량 및 생산량에 관한 통계자료는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십시오.

[첨부37]세계 각국별 석유매장량 및생산량(2020년말기준).hwp
우리나라에도 석유가 있나요?

1970년대부터 국내대륙붕에 대한 지속적인 석유탐사 결과, 1998년 경제성 있는 양질의 동해-1가스전을 발견하게 되었고 2004년 7월부터 생산을 시작하여 우리나라도 세계 95번째로 산유국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동해-1”가스전으로 명명된 이 가스전의 매장량은 1,742억 입방피트 입니다.

국내대륙붕의 총 면적은 306,607km2(총 12개 해저광구 면적)로 석유부존의 가능성이 큰 3개의 대규모 퇴적분지가 잘 발달되어 있어, 추가 석유발견의 가능성이 높아 탐사시추를 실시할 예정에 있으며, 현재 물리탐사 자료해석 및 시추준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석유부존 유망성이 증가하고 있는 심해지역의 석유탐사를 위해 동해심해지역에서 물리탐사자료를 취득하여 자료해석 및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해-1 가스전의 생산량 및 생산기간

※ 생산 현황

- 생산기간 : 2004.7월~2022년
- 생산량('20년 6월말 기준) : 원유환산 1.4천boe/일(원유 95배럴/일, 가스 6.7mmscf/일)
동해-1 가스전의 경제적 효과 및 개발의의

1) 역사적 의의
지속적인 고유가로 인하여 안정적인 석유공급원 확보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 하에서 시작된 동해-1 가스전의 천연가스 및 원유 생산은 국내 대륙붕에서 석유자원의 존재를 입증한 국내 최초의 상업적 가스전으로 우리나라를 전세계 95번째로 산유국 대열에 진입시킨 주역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석유에너지 개발 성공사례이자 우리나라에서 석유자원 탐사를 시작한 지 40여년 만에 우리 기술진 주도하에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쾌거이자 상징입니다.
2) 경제적 효과
동해-1 가스전에는 천연가스 1,742억 입방피트, 초경질원유 327만 배럴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생산기간은 2004년에서 2019년까지 16년으로, 약 20억불의 수입대체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 7월에 동해-1 가스전 남쪽 5km 지점에서 약 200억 입방피트의 매장량을 가진 새로운 가스전 개발에 성공하여 동해-1 가스전과 연계 생산 중이며, 2억5천만불의 추가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동해-1 가스전은 향후 국내 대륙붕 개발을 위한 외자유치 및 투자를 활성화시키는 등 우리 국민생활 및 국가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3) 기술적 의의
동해-1 가스전은 우리나라 석유(가스)개발 및 생산, 운영 기술 분야에 적잖은 진보를 가져왔습니다. ‘04.7월 진행됐던 ‘장기생산능력 신뢰 테스트´라는 어려운 관문을 중단사고 없이 통과했으며 웬만한 기술력을 지닌 외국석유회사에서도 선뜻 채택하지 못하는 첨단 시스템인 해저유정완결 방식으로 생산설비를 설치,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동해 가스전 개발과정에서 기술력을 확보한 전문 인력은 베트남 11-2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재투입하는 등 전세계 주요 프로젝트에 배치, 축적된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 중입니다. 석유공사는 동해-1 가스전 개발을 통해 탐사에서 시추, 개발,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석유개발기술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해외석유개발사업 진출에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대륙붕 개발을 지속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유전 개발에 매진하여 국가에너지 자립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국영석유회사로 도약할 것입니다.
시추선의 종류

시추선이란 해상유전 개발을 위하여 인력과 장비를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물로서 석유회사의 유전개발계획에 따라 해상 시추조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시추선의 종류>

ㆍ Jack-up(승강식)
- 3~14개의 다리를 해저면까지 닿게하여 선체를 고정시켜 시추작업을 하는 시추선, 작업수심 약 300ft (주로 3족형 사용)

ㆍ Semi Submersible(반잠수식)
- 8개의 Anchor로 시추선을 고정시키며, 작업 draft인 65~75ft까지 Hull을 Ballasting하여 시추작업, 작업수심 약 200~1,500ft.

ㆍ Drill Ship
- 8개의 Anchor, Dynamic Positioning 또는 양자를 병행하여 시추선을 고정시킴, 주로 심해시추용으로 건조, Jack-up이나 Semi Submersible보다 안전성이 약함

ㆍ 기타 Barge 및 Platform Tender
국내대륙붕 개발현황

1960년대 육상에서의 석유부존 가능성을 조사하였으나 경제성있는 석유생성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판명되어, 1970년 1월 정부는 '해저광물자원개발법'을 공포하며 국내대륙붕에 대한 석유탐사를 본격적으로 개시하였습니다.
최초의 대륙붕 탐사는 외국 석유회사들의 자본과 기술로 한정된 지역에 대하여 간헐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979년 한국석유공사 설립 이후, 자주적인 국내석유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1998년 최초로 경제성있는 양질의 천연가스층을 발견하고, 2004년 동해-1 가스전의 생산을 개시함으로써 마침내 대한민국은 산유국의 지위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05년 3월, 동해-1가스전 인근 고래-8구조에서 약400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가진 새로운 가스층을 추가로 발견, 2016년 7월 생산을 개시하였습니다.
2018년 12월 말까지, 국내대륙붕 석유탐사를 위해 총 116,549 L-km의 2D 및 7,519 km2의 3D 물리탐사와 48공의 탐사시추를 실시하였습니다.
국내대륙붕개발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 홈페이지 [사업소개]-[대륙붕사업] 코너를 확인해 주십시오.

오일샌드란 모래층에 초중질류가 침투하여 상온하에서는 고체상태로 고화되어 있는 탄화수소와 모래의 혼합물을 말합니다. 이 오일샌드는 캐나다 등지에서 대규모 매장량을 형성하고 있어 개발시에는 장기적으로 석유의 안정적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다음은 오일샌드 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요약입니다.

오일샌드 특성	초중질유(비튜멘, API 14°이하)를 함유하고 있는 모래, 점토질, 유황분 및 수분의 혼합체
오일샌드 개발방식	개발심도에 따라 노천채굴(75m 이하) 및 시추정에 의한 지하회수(75m 이상)방식으로 대별됨
부존지역	세계 최대매장지인 앨버타주내 오일샌드에 약 1.4조배럴의 원유가 부존되어 있고 이중 가채매장량 규모가 약 3천억 배럴인 것으로 알려짐
사업의 특성	대부분의 유전의 경우, 일정량이 유지되는 생산기간은 보통 10년 전후라고 볼 수 있으나 오일샌드 개발사업은 30년∼50년 이상 일정생산이 가능한 매장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장기간 안정적인 개발원유를 확보할 수 있는 사업임.

GTL사업이란?

ㆍ 정의 : GTL(Gas To Liquids)은 천연가스를 원료로 가솔린, 디젤, 납사 등의 액상제품을 만드는 기술을 총칭합니다.

ㆍ 사업효과

1) 원유 수입량 감소 : 저급 경유 및 기존 경유와의 혼합으로부터 경유의 세탄가 개선 및 저급경유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경제적 효과 : GTL 합성유를 원유 수입량의 8% 도입 시, 연간 5,850억원 수입대체 효과(기준 : 원유가 $50/bpd, GTL제품가 $40/bpd)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친환경 효과 : GTL 연료는 저 유황 연료임에 따라 친환경 연료로써 각광 받고 있습니다.
4) 가스전 개발 범위 확대 : 현재 전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50%(3,000tcf)이상이 미개발 상태인데, GTL사업은 LNG나 PNG와 달리 소규모(1-3tcf) 가스전으로 사업이 가능하며, 환경친화적인 청정연료 생산으로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가스전 개발사업과 연계할 경우 막대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ㆍ 사업현황

GTL 기술수준은 Sasol, Chevron/Shell, ExxonMobil 등의 선진 석유사들에 의해 150,000bpd의 GTL 합성유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이며, Syntrolem, Rentech, Conoco-philips, BP 등의 후발업체에 의해 활발한 추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표> 가동중인 GTL 공정

공정 명	규모(bpd)	지역	가동년도
Sasol-I	5,000~5,600	남아공 Sasol-burg	1955년
PetroSA	22,500	남아공 Mossel-bay	1992년
Oryx GTL (Sasol/QP)	34,000	카타르 Ras-laffan	2007년
SMDS (Shell 공정)	14,700	말레이시아 Bintulu	1993년

<표> 향후 상용화 예정인 GTL 공정

공정 명	규모(bpd)	지역	가동 예정일
EGTL Escravos	34,000	나이지리아 Lagos	2011년 이후
Pearl GTL	140,000	카타르 Ras-laffan	2009~2010년

<첨부그림> GTL 합성유 제품 특성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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