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윤리경영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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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를 받는 입장이 주로 기술되어 있는데 대정부업무 등을 하다보면 오히려 접대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접대하는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접대 받는 경우와 동일 기준으로 처리해야 하며, ‘석유공사는 윤리기준을 철저히 지키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심어줘야 합니다. 예외적인 경우에는 상급자와 협의하여 처리하되 이 경우에도 반드시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추석 때 거래처 직원으로부터 선물(과일, 갈비세트, 상품권 등)을 받는 것은 괜찮은지요?

담당자로서 업무상 감독이나 거래결정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우월적 지위에 있는 경우에는 거래처에서 단순히 친목을 위해 보낸 것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받아서는 안 되며, 어쩔 수 없이 받아 돌려보내기 어려운 경우에는 상급자와 상의하거나 윤리경영담당부서에 신고하여 처리하도록 하십시오.
외국의 경우 선물의 한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소득이 높을수록 선물한도가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미국의 경우 보통 25달러를 한도로 정하고 있으며, 심지어 IBM은 한도를 10달러로 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미국의 경우에는 50달러까지 허용하는 곳도 있습니다만, 금액도 중요하지만 선물을 주고받는 의도가 순수해야 합니다.
상급자가 연말에 주요 고객사에게 선물용으로 갈비 1세트(20만원 상당)를 회사 명의로 전달하라고 하면서 회사카드를 주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원칙적으로 금품을 거래처에 제공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아무리 상급자의 지시이고 회사의 중요한 고객이라 하더라도 회사의 비용으로 고가의 선물을 하는 것은 미풍양속이 아니라 윤리강령을 위반하는 것이므로 상급자와 상의하여 판촉용품 등 통상적 수준에서 선물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상급자가 부하직원에게 선물로 상품권을 주면 행동강령 위반인지요?

상급자는 부하직원에게 격려차원에서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재원이 개인적인 부담이 아니라 회사예산이나 거래처를 통해 확보되었다면 윤리강령에 어긋납니다.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금지됩니다.
임원이나 부서장이 승진하였을 때 거래회사로부터 화분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접수한다면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해당되는지요?

임직원은 거래회사로부터 통상적인 수준을 초과하는 물품 등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다만 화분, 꽃바구니, 축전 정도는 인사로 받아도 되겠지요. 그러나 화분이나 꽃바구니는 경조금품이 아닌 ‘선물’에 해당하므로 행동강령의 선물 기준을 초과하면 거절하거나 회송해야 합니다. 부재중이거나 택배 등으로 받아 되돌려 줄 방법이 없다면 윤리경영담당부서에 신고하여 처리하십시오.
해외 거래업체가 공사를 방문하면서 양주 1병(5만원 이상)을 선물로 가져왔는데 받아야 되는지요?

공사의 윤리경영을 상세히 설명하고 정중히 거절하여야 합니다. 부득이 거절할 형편이 아니어서 받은 경우에는 고마운 마음을 표하되 윤리경영담당부서에 신고해 처리해야 합니다.
고객사 대표를 회사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물을 하게 될 경우 고가의 선물(예 : 20~30만원 상당 물품)을 하더라도 행동강령에 위반되지 않는지요?

회사의 특별한 기념일이나 참석한 인사의 격에 따라서는 회사 로고를 넣어 고가의 선물을 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공식적인 승인을 받으면 됩니다.
거래회사와 간단한 식사 후 고스톱을 쳤는데 접대 고스톱 형식으로 본의 아니게 상당 금액을 취득하게 되었을 경우에도 금품수수에 해당하는지요?

거래회사와 고스톱 등 직･간접적으로 금품을 주고받는 행위는 근본적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취득하였을 경우에는 취득금액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돌려주어야 합니다.
명절에 상급자가 업체에서 받은 상품권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어떤 거래회사에서 받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상급자가 주는 것이라 거절할 수도 없고 고민이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상급자가 거래업체에서 상품권 등을 받아 직원에게 주었다면 1차적으로 상급자가 행동강령을 위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받은 직원도 행동강령을 위반하는 것이 되므로 윤리경영담당부서에 신고해야 합니다.
거래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친구에게 개인적으로 돈을 빌리는 경우에도 윤리에 어긋나는지요? 만약에 기업윤리에 어긋난다면 윤리경영담당부서 또는 감사실로 신고해야 하는지요?

정상적인 금리를 주고 빌리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친구라는 관계가 문제가 아니고 ‘다른 사람보다 혜택을 받느냐’가 문제입니다. 혜택을 받게 되면 그만큼 공사 관련 업무에 영향을 받을 소지가 높기 때문입니다.
행동강령의 위반여부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임직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강령의 위반여부가 분명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즉시 행동강령 책임관과 상담한 후 처리하여야 합니다.

담당부서 : 법무팀
담당자 : 오다영
연락처 : 052-216-2264